“점수를 공개하지 않은 사람들(비공개 지원자)의 성적 분포가,
점수를 공개한 사람들(점공 참여자)과 얼마나 비슷할지”를 보정하는 계수입니다.
쉽게 말하면
점공 공개자 = 보통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올림
비공개자 = 성적이 낮을수록 안 올리는 경향이 있음
그래서 단순히 점공 참여자 분포를 전체 지원자에 곱하면 실제보다 등수가 뒤로 밀려나 버려요.
이때 “비공개자 중 상위권일 확률”을 줄여주는 장치가 바로 비례상수입니다.
즉, 비례상수는 “비공개자가 나보다 잘했을 확률”을 줄이는 보정치에요.
작을수록 “비공개자 대부분은 나보다 낮다”라고 보는 거고,
클수록 “비공개자도 공개자처럼 고르게 분포한다”라고 봅니다.
비례상수 구간별 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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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례상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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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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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10 ~ 0.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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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공 미참여자 대부분이 하위이며 숨은 상위는 극소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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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30 ~ 0.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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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공 미참여자 상위는 제한적이며 다수는 하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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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50 ~ 0.6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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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공 미참여자 상위는 참여자 상위 비율보다 확실히 적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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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70 ~ 0.8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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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공 미참여자 상위는 참여자 상위 비율보다 약간 적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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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90 ~ 1.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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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공 참여자와 미참여자간 상위 비율이 거의 동일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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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격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비례상수 설정 안내
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과 비례상수는 예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
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다소 보수적으로 조정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.
비례상수를 선택할 때에는 학교·학과의 과거 입시 결과도 중요하지만,
보다 보수적인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이
향후 합격자 발표 및 추가합격 상황에 대응하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.
비슷한 성적대의 수험생들이 지원했다고 가정한 뒤,
점공 참여율에 따른 표본 양 수준을 고려하여 비례상수를 조절하는 방식이
보다 안정적인 예측에 도움이 됩니다.
점공 참여율이 높은 경우에는 공개 데이터의 대표성이 높으므로
비례상수를 비교적 낮게 설정해도 무리가 없으며,
점공 참여율이 낮은 경우에는 미참여자 중 숨은 상위 학생 가능성을 고려해
비례상수를 다소 높게 설정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.
예를 들어, 점공 참여율이 70% 이상인 경우 비례상수는 0.6 ~ 0.7,
점공 참여율이 30% 이하인 경우 비례상수는 0.7 ~ 0.8 수준이
현실적인 범위로 볼 수 있습니다.
[결과공유]에서 점공을 완료한 수험생들이 공유한 점공 결과 기록을
함께 참고하시면 비례상수 설정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.
계산기 기본 비례상수는 0.7로 설정되어 있습니다.